동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윤왕근 기자 2021. 11.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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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 강한 바람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가 일 가능성이 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6일 간 기상악화 예보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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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장사항 방파제 너울성 파도.(뉴스1 DB)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 강한 바람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가 일 가능성이 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6일 간 기상악화 예보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

해경은 이번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으로 고성·속초·양양 등 동해안 북부 지자체에 재난방송 송출을 요청했다. 또 관할 파출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관광지와 사고 위험성이 높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집중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너울성 파도 유입이 예보된 만큼 해안가나 방파제 등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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