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첫 주말..강원 산·바다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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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첫 주말인 6일 설악산국립공원 등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지구 초입 갓길에는 경기, 부산 등 각지에서 단풍객을 싣고 온 전세버스들로 가득했다.
설악산 역시 인원제한 완화에 따라 산악회나 동호회, 동창회 등 10여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이날 설악산 외에도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권 주요 국립공원에는 단풍을 즐기기 위한 탐방객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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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제한 완화로 단체 관광객 많아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첫 주말인 6일 설악산국립공원 등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한 속초관광시장 주차장 입구는 주차를 하기 위한 차량들의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장 명물인 닭강정과 튀김 등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비수도권은 12명까지 가능해져 지난 피서철보다 동호회 등 단체 관광객이 많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은 강원권 대표 명산인 설악산국립공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날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지구 초입 갓길에는 경기, 부산 등 각지에서 단풍객을 싣고 온 전세버스들로 가득했다. 설악동지구 진입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거북이 행렬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낮 12시도 되지않아 초입 공영주차장 입구에는 '만차' 안내판이 세워졌다.
설악산 역시 인원제한 완화에 따라 산악회나 동호회, 동창회 등 10여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서울에서 온 김준철씨(37)는 "코로나 때문에 피서철에도 집에만 있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나왔다"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최대한 조심하면서 단풍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설악산국립공원 곳곳에는 탐방객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고 공원 직원들도 산행 안전과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설악산 외에도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권 주요 국립공원에는 단풍을 즐기기 위한 탐방객들로 가득했다.
이외에도 양양 서피비치나 강릉 안목커피거리 등 동해안 해변에도 관광객이 가득했다.
한편 위드코로나 첫 주말인 이날 강원지역 신규확진자 수는 오전에만 27명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원주 13명, 춘천 7명, 속초·철원 각 2명, 태백·횡성·양양 각 1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7400명을 넘어섰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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