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로이더 논란 정면 대응 "모든 검사 다 받아볼 것"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11. 6. 15:04
[스포츠경향]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종국은 6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최근 불거진 ‘로이더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그냥 웃어 넘기려고 했는데, 이 일이 뉴스에까지 나왔다”며 “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고, 혹시나 아주 공신력 있고 추천할 만한 검사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추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디빌더 겸 유튜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가 로이더일 것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그렉 듀셋은 지난 1996년과 2001년, 2016년의 김종국 사진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김종국의 현재 나이인 45세에는 25세, 35세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 이에 김종국은 도핑 테스트를 받겠다는 입장으로 응수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운동 경험을 살려 ‘짐종국’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약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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