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역 인근 살인사건 발생..용의자 추적 중

조탁만 2021. 11.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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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성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산경찰청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4분쯤 북구 구포동 한 식당 골목길에서 A씨가 B씨에게 흉기를 찌른 뒤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골목길로 가던 도중 갑자기 품 속에서 흉기를 꺼내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A씨를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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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 전경./더팩트 DB

경찰, "용의자 검거 후 추가조사 및 구속영장 청구 검토"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구포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성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산경찰청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4분쯤 북구 구포동 한 식당 골목길에서 A씨가 B씨에게 흉기를 찌른 뒤 달아났다.

B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골목길로 가던 도중 갑자기 품 속에서 흉기를 꺼내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A씨를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쫒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추가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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