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 맞고 온몸에 불길 치솟은 남성 중태..원인은 손소독제

2021. 11. 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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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이 화염에 휩싸여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주의 캐츠킬 경찰서에 들어온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이 사용됐고 온몸에 불길이 치솟았다.

이 남성은 온몸에 손 소독제를 뿌린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자해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테이저건을 쏴 제압해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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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에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이 화염에 휩싸여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주의 캐츠킬 경찰서에 들어온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이 사용됐고 온몸에 불길이 치솟았다.

29세 젊은 남성으로만 알려진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이 남성은 온몸에 손 소독제를 뿌린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자해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테이저건을 쏴 제압해야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의 가족 측은 변호사를 통해 CCTV 등 일체의 자료를 보존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사건 당시 경찰관들은 보디캠은 착용하지 않고 있었지만 경찰서 내부 CCTV는 작동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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