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열린다"..7300만 美유튜버, 23억짜리 세트장 완성

최서영 기자 2021. 11. 6.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독자 730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한 유튜버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유사한 세트장을 만들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 Beast)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 세트장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 주 456명의 참가자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고 밝혔다.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는 사전 공지에 따라 이 세트장을 이용해 드라마에서 선보인 것과 유사한 게임을 열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구독자 730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한 유튜버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유사한 세트장을 만들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 Beast)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 세트장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 주 456명의 참가자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세트장 사진 속 세트장에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대형 그네, 1980년대 서울 쌍문동 분위기를 담은 동네 골목 등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었다.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는 사전 공지에 따라 이 세트장을 이용해 드라마에서 선보인 것과 유사한 게임을 열 계획이다.

지난달 15일 미스터 비스트는 "현실판 오징어 게임을 찍겠다"는 소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아직 정확한 상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억 단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98년생으로 본명이 지미 도널드슨인 미스터 비스트는 전자레인지 안에 전자레인지 돌리기, 0부터 10만까지 세기 등 이색 실험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미국 출신의 유튜버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지난해에만 2400만 달러(약 283억원)를 벌면서 유튜버 수입 2위에 오르기도 했다.

sy15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