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익산서동축제 6일 개막

박슬용 기자 2021. 11. 6.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손님맞이에 나섰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의 힐링' 선사
익산서동축제 야경(익산시청 제공)/뉴스1 DB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손님맞이에 나섰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 전날인 5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무왕제례’를 시작으로 이날 개막행사와 야간경관 점등을 거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한다.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기간 동안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익산서동축제의 백미는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이다.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하는 한지등,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서동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면서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