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것 빼고 볼 거 없어" 아야네, ♥이지훈 아깝다는 악플에 일침

2021. 11. 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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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지훈(42)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28)가 악성 댓글에 답글을 남겼다.

5일 아야네는 최근 자신이 올렸던 인스타그램 글을 다시 찾았다. 해당 게시물에서 아야네는 이지훈과의 사소한 다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야네의 SNS 글에는 "이지훈에게 서운한 게 있었는데, 저는 서운하면 말을 안 한다. 근데 요즘 오빠는 말을 안 해도 잘 알아채고 편하게 풀어준다"며 "이 사람이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근데 그건 그 사람 존재를 받아들이고 기다려줄 줄 모르는 내 부족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5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릴 줄 아는 그런 넓은 바다같은 마음을 더 키워가고 싶다. 오빠 항상 고마워요"라고 적혀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복에 겨운 소리 하고 있다. 어린 것 빼고 진짜 볼 거없는. 남자가 너무 아깝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아야네는 "맞아요. 어린 것밖에 없어 부족함을 항상 채우고 있어요^^ 근데 저는 사람이 누가 아깝고 안 아깝고 그런 판단 기준은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은 한 명 한 명 다 소중한 생명이에요^^"라고 정중하게 답했다.

하지만 누리꾼은 지지 않고 다시 한번 무례한 대답을 남겨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아야네는 이지훈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함께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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