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표 예산안 하원 통과.. "도로·교통 등 1.2조달러 투자"

조승예 기자 2021. 11. 6.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밀고 있는 1조2000억달러(약 1424조원)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오후 11시쯤 인프라 예산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기로 의결했다.

 앞서 상원은 지난 8월 인프라 예산법안의 규모를 기존 1조7000억원에서 1조2000억달러로 삭감한 뒤 공화당의 지지를 얻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밀고 있는 1조2000억달러(약 1424조원)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사진=로이터
미국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밀고 있는 1조2000억달러(약 1424조원)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오후 11시쯤 인프라 예산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기로 의결했다. 법안은 찬성 228표, 반대 206표로 가결됐다. 

앞서 상원은 지난 8월 인프라 예산법안의 규모를 기존 1조7000억원에서 1조2000억달러로 삭감한 뒤 공화당의 지지를 얻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프라 예산법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당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수개월동안 표류했다. 

인프라 예산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면서 입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총 1조2000억달러 규모로 도로, 교통, 항만, 철도, 공항에 대한 투자와 수소,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 송전망 등이 포함된다. 다만 1조7500억달러 규모의 사회복지지출 예산법안은 이날 처리하지 못해 예산 세입, 세출 보고서가 나오는 오는 25일 전후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AFP는 "인프라 예산안 통과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패배 등으로 궁지에 몰린 바이든 대통령에게 큰 승리를 안겨준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겨우 가렸네"… 94년생 치어리더, 가슴골 '대박'
"꼬북좌가 섹시해졌어"… 유정, 볼륨감 '시선강탈'
"너무 말랐나?"… 스테파니, 속옷패션 충격
"아시아인 다 똑같이 생겨"… 주지훈의 사이다 답변은?
김종국, 약으로 근육 키웠다고?
안선영 유언장 공개… "남편 재혼하면 재산은"
"김선호, 회사 설득해 박혜경 뮤비 노페이 출연"
"이렇게 행복할 수가"… '갑질 논란' 이지훈 SNS?
"♥비는 좋겠다"… 김태희, 레드립 여신?
'표절 시비' 염따 "4억 수익금 원작자에게 지급"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