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day '원더우먼' 이하늬 원맨쇼의 승리, 결말은?[TV보고서]

이민지 2021. 11. 6.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더우먼'이 종영까지 한 회를 앞두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이 11월 6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드라마 '열혈사제',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코미디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이하늬는 '원 더 우먼' 원톱 주인공을 맡아 물 만난 물고기 같은 코미디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둔 '원 더 우먼'은 15회 노학태의 배신으로 엔딩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원더우먼'이 종영까지 한 회를 앞두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이 11월 6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이다.

'원 더 우먼'은 이하늬의 원맨쇼에 가까운 코믹 연기로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하늬는 조직폭력배 행동대장의 딸이자 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인 조연주와 재벌가 막내딸이자 며느리 강미나로 분해 1인 2역을 맡았다.

드라마 '열혈사제',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코미디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이하늬는 '원 더 우먼' 원톱 주인공을 맡아 물 만난 물고기 같은 코미디 연기를 보여줬다.

기억을 잃은 채 재벌가에 입성해 한주그룹 식구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는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매회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망가짐을 불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와 화려한 액션이 더해져 조연주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했다.

여기에 한승욱(이상윤 분)과의 설레면서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비롯해 안유준(이원근 분), 노학태(김창완 분)와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 아버지 강명국(정인기 분)과의 애틋한 감정 연기 등을 유려하게 표현했다.

이에 힘입어 '원 더 우먼'은 최고 시청률 16.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하늬는 강력한 연기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둔 '원 더 우먼'은 15회 노학태의 배신으로 엔딩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노학태가 진짜 조연주, 한승욱을 배신한 것인지, 빌런 한성혜(진서연 분)에게 복수하고 단죄할 수 있을 것인지 마지막회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