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 '국평 20억 클럽' 가입..마용성 이어 非강남권서도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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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34평형) 아파트가 20억원에 거래됐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84㎡(13층)는 지난달 16일 20억원에 손바뀜됐다.
종로구 평동 '경희궁자이 3단지' 전용 84㎡(8층)는 지난 8월 20일 20억5000만원에 실거래됐고,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 2단지' 전용 84㎡도 지난 9월 20억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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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84㎡ 20억원 손바뀜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 강동구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34평형) 아파트가 20억원에 거래됐다. 강남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20억 클럽' 아파트가 비(非)강남권에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84㎡(13층)는 지난달 16일 20억원에 손바뀜됐다.
바로 전날 같은 동 같은 면적(17층)이 19억원에 거래된 뒤 하루 만에 1억원이 훌쩍 뛴 것이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이 지난 1월 16억3000만원(9층·22층)에 거래됐는데, 10개월 만에 4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에도 각 지역 대장 아파트는 신고가 행진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대출금지선인 15억원 이상을 넘어 20억원 거래도 계속되고 있다. 규제 강화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이런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이 '국평' 30억원 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강북에서는 20억원 클럽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 20억 클럽을 굳히고 있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이어 다른 자치구에서도 20억원 이상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서울 광진구에서는 지난 7월 광장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 7월 21억8000만원 신고가로 거래됐다. 광장동 '광장11현대홈타운' 전용 84㎡(1층)도 지난 8월 21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종로구 평동 '경희궁자이 3단지' 전용 84㎡(8층)는 지난 8월 20일 20억5000만원에 실거래됐고,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 2단지' 전용 84㎡도 지난 9월 20억원에 거래를 마쳤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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