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달라진 KBL 주말 경기수와 경기 시간

2라운드부터 주말 경기수와 경기 시간이 달라진다. 주말에는 4경기씩 열리며,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3시와 5시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가 지난달 9일 막을 올린 뒤 현재 2라운드 초반이 진행 중이다.

KBL은 이번 시즌에는 1,6라운드와 2~5라운드 경기 배정을 조금 달리 했다.

1,6라운드에는 평일 월~목요일에는 1경기, 금요일 2경기, 주말 3경기씩 배정했다. 주말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2시와 6시다.

2~5라운드에서는 평일 월~금요일에는 1경기, 주말 4경기씩 배정되었으며, 주말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3시와 5시다.

10월 31일까지 정확하게 1라운드를 마친 뒤 지난 1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했다. 6일은 2라운드 시작 후 처음 맞이하는 주말이다.

이 때문에 6일과 7일에는 4경기씩 열리며 경기 시작 시간도 오후 3시와 5시로 구분된다.

단, 13일과 14일 주말에는 3경기씩 잡혀있다. 이는 FIBA 농구월드컵 예선이 2022년으로 연기되어 비어있던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주말 경기로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바뀐 주말 경기수와 경기 시간은 2022년 3월 6일까지 유지되며 3월 12일부터 다시 1라운드 방식으로 되돌아간다.

6일에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이 오후 3시에 경기를 갖고, 원주 DB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가 오후 5시에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