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치료 알약, 입원율 89% 줄여"
임현주 2021. 11. 6. 12:01
[정오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신들이 개발한 코로나 치료용 알약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결과 증상이 나타난지 3일 안에 알약을 먹은 사람들의 경우 입원율을 89%까지, 사망률은 100%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는 '팍스로비드'란 이름을 붙일 이 치료 알약을 내년에 5억 용량을 생산할 수 있을 거라며, 세계 90개국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머크의 치료용 알약 5일치가 약 83만 원인데, 화이자의 알약도 비슷한 가격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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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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