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스우파' 최애 크루 홀리뱅..'1일 1헤이마마' 했다"[인터뷰③]

심언경 기자 2021. 1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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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1년 차를 맞은 이유비가 '배우 이유비'와 '인간 이유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내 행복이 제일이다. 이유진도 이유비도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새로운 걸 해보자'라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분량이나 비중보다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너무 좋다. '펜트하우스' 특별출연도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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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한 배우 이유비. 제공|와이블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올해 데뷔 11년 차를 맞은 이유비가 '배우 이유비'와 '인간 이유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유비는 5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취미는 딱히 없다. 쉬는 날 운동하고 넷플릭스 보고 노래 듣고 노래 부르고 맛있는 것 먹고. 이렇게 말만 해도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즐겨 봤으며, 현재 '쇼미더머니10'를 시청 중이라고 전했다. 이유비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쇼미더머니10' 너무 재미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애 크루는 홀리뱅이었다. 걸스힙합 스타일을 되게 좋아한다. 저도 집에서 엄청 췄다. '1일 1헤이마마', '1일 1펄(비오 '카운팅 스타'의 가사 일부)' 한다. 무조건 본방 사수다"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하는 성격"이라는 이유비의 목표는 언제나 '행복'이다. 그래서 배우 이유비는 타이틀롤에 연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며, 인간 이유진은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

"내 행복이 제일이다. 이유진도 이유비도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새로운 걸 해보자'라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분량이나 비중보다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너무 좋다. '펜트하우스' 특별출연도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하게 됐다."

2011년 MBN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어느덧 11년 차 배우가 됐다. 20대 초반에 처음 대중을 만나, 어느덧 30대 초반까지 안방을 찾고 있다. 소회가 남다를 만하다.

이유비는 "데뷔 초에는 남들의 평가가 많이 신경 쓰였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어느 순간 그런 게 중요하지 않아졌다"며 "인간으로서도 엄청 성장했다. 생각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대할 때 달라졌다. 예전에 비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모든 걸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다. 그리고 남보다 나한테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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