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학교·업체 관련 43명 확진..누적 81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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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학교와 학원, 업체 등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토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7명이 확진됐다.
서원구 중학교와 관련해 1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58명이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학교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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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에서 학교와 학원, 업체 등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토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15명은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이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제천 16명, 진천 10명, 청주 9명, 충주 4명, 음성 3명, 영동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학원과 관련해 9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10명이다. 단양의 업체와 연관된 확진자는 2명이 나와 8명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7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2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5일 검체검사를 받은 초등학생 2명과 가족 중 1명이 추가됐고 발열 등 증상을 보인 10대와 직장 선제검사를 받은 50대도 감염이 확인됐다.
제천에서는 지난 2~6일 학생과 직계가족 등의 감염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모두 47명이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음성의 외국인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누적 10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과 접촉한 4명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5명도 감염됐다.
청주에서는 기업 관련 확진자 4명이 발생해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원구 중학교와 관련해 1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58명이다.
확진된 지인과 접촉한 1명과 증상이 나타난 3명도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학교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과 접촉한 3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감염된 지인과 접촉한 외국인 1명과 내국인 2명이 확진됐다. 영동의 60대 감염자는 대전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18명이다. 사망자는 85명이고 7569명이 완치됐다.
이날 0시까지 등록인구 159만1009명 중 131만4435명(82.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124만2165명(78.1%)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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