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서 갈치 조업 어선 선원 실종

백나용 2021. 11. 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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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갈치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8㎞ 해상에서 갈치잡이 중이던 한림 선적 연안 복합 어선 A호(9.77t·승선원 5명)에서 선원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 선장에 따르면 B씨는 선실에서 대기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서 40분 사이 닻을 내리는 작업을 위해 다른 선원과 함께 선실에서 나온뒤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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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해상에서 갈치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8㎞ 해상에서 갈치잡이 중이던 한림 선적 연안 복합 어선 A호(9.77t·승선원 5명)에서 선원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 선장에 따르면 B씨는 선실에서 대기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서 40분 사이 닻을 내리는 작업을 위해 다른 선원과 함께 선실에서 나온뒤 종적을 감췄다.

당시 A씨만 좌현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선원들은 우현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과 소형 경비함정 등 2척을 급파해 야간 실종자 수색을 벌였지만, B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오늘 해가 뜸과 동시에 1천500t급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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