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입양동포, 가교역할 해주길..한글학교 지원 지속"

김경윤 2021. 11. 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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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6일 해외로 입양됐다가 다시 한국을 찾은 입양 동포들에게 "각자 생활하고 있는 국가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입양 동포들의 모국방문 행사가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하고 모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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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 영상축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6일 해외로 입양됐다가 다시 한국을 찾은 입양 동포들에게 "각자 생활하고 있는 국가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입양 동포들의 모국방문 행사가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하고 모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글학교, 한국교육원 등 입양 동포들이 현지에서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에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모국방문 사업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으로 14개국 입양 동포 39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토크콘서트와 입양단체장 포럼, 비자·국적법 소개 세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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