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어빙, 접종 않는 이상 출장 불가

이재승 2021. 11. 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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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에 나서는 브루클린 네츠가 BIG3와 함께 하지 못한다.

접종에 응하지 않은 브루클린의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출장할 여지가 생겼다.

그나마 브루클린이 백신 접종 완화가 될 시, 어빙이 들어올 여지를 갖고 있었으나 끝내 전력 구축은 어렵게 됐다.

 분명한 것은 그가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 뛰고자 한다면, 반드시 백신 접종에 돌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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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에 나서는 브루클린 네츠가 BIG3와 함께 하지 못한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뉴욕시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규정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최근 뉴욕은 시장 선거를 통해 새로운 시장이 선출됐다. 에릭 애덤스 당선인은 뉴욕의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 규정을 바꿀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접종에 응하지 않은 브루클린의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출장할 여지가 생겼다.
 

그러나 애덤스 당선인은 백신 관련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뉴욕은 미접종자의 경우 다중 이용 시설 사용이 불가하다. 어빙은 접종에 돌입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어빙 없이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브루클린의 전력이 아주 좋은 만큼, 어빙의 결장에도 선전하고 있으나 그의 결장은 거듭 아쉬울 만하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드러난 것처럼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 어빙이 함께 뛸 때 파괴력이 실로 대단했기 때문.
 

그러나 어빙은 다른 선수와 달랐다. 미접종을 고수하기로 하면서 끝내 이번 시즌을 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브루클린이 백신 접종 완화가 될 시, 어빙이 들어올 여지를 갖고 있었으나 끝내 전력 구축은 어렵게 됐다.
 

결국, 어빙의 복귀가 어렵게 되면서 브루클린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그의 결장과 함께 시즌을 치르고 있으나, 일말의 여지마저 없어진 만큼, 어빙과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루클린의 지출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그가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 뛰고자 한다면, 반드시 백신 접종에 돌입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접종에 관해 입장 조율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브루클린이 향후 어떤 선택을 내릴 지도 관심사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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