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간다' 관계도..범상치 않은 인물들 포진

고다연 인턴 2021. 11.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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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12일 공개를 앞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이정은(김성령 분)과 이정은을 둘러싼 범상치 않은 관계 구조가 담긴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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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2021.11.05. (사진 = wavve(웨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12일 공개를 앞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이정은(김성령 분)과 이정은을 둘러싼 범상치 않은 관계 구조가 담긴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서 이정은의 최측근인 수행비서 김수진(이학주 분)과 문체부의 기획조정실장 최수종(정승길 분), 정책보좌관 서도원(양현민 분), 신임대변인 신원희(이채은 분), 디지털소통팀장 여민구(김현명 분), 브이로그 담당 맹소담(김예지 분)은 이정은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한다. 이들이 과연 든든한 방패로서 이정은의 정치 생존기에 힘을 실어줄지, 배척 세력이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정은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4선 야당 중진 차정원(배해선 분)은 수행비서 김수진과도 갈등구조를 이룬다. 차정원은 같은 야당의 비대위원인 팽길탄(권태원 분) 마저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어 불꽃 튀는 대립이 예고된다.

이에 더해 남편 김성남(백현진 분)과 재야세력, 미스터리 서클, 수사팀, 인터넷 언론 데일리즘까지 이정은을 필두로 복잡하게 얽히며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12일 오전 11시 전편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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