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킨이 싫어요" 돈스파이크의 이유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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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치킨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국인이 치킨을 싫어하면 겪게되는 일'이란 영상에서 돈스파이크는 스스로를 '치킨 타도'를 줄여 '치타'라고 소개했다.
돈스파이크는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끼리 모여서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한정적"이라며 "그래도 왜 하필 치킨과 맥주를 먹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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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치킨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국인이 치킨을 싫어하면 겪게되는 일'이란 영상에서 돈스파이크는 스스로를 '치킨 타도'를 줄여 '치타'라고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 치킨을 싫어한다고 발언했다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2000명 줄었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며 "이 자리에도 용기를 내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서 제가 먹은 치킨은 10마리도 안 되고 돈 주고 사 먹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치타'다운 경험을 밝혔다.
돈스파이트는 이어 치킨을 싫어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닭고기를 튀기면 1인분도 모자라지만, 끓이면 3명이서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닭고기를 튀기면 닭고기 본연의 맛을 완전히 바꿔 버린다. 닭고기를 그렇게 먹을 거면 그냥 다른 걸 튀겨 먹는 것이 낫다". '돈가스' 등 굳이 치킨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상위권에 좋은 음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치킨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치맥'에 대해서도 소신을 폈다.
돈스파이크는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끼리 모여서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한정적"이라며 "그래도 왜 하필 치킨과 맥주를 먹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킨에 대해 지나치게 맹목적이고 종교화되지 않았나 싶다"며 "치킨을 싫어하면 마치 죄인이 되고 무리에서 따돌림까지 받는다"고 비판했다.
돈스파이크는 "치킨을 싫어한다는 것은 내 입맛인데 누구에게 변명해야 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소신껏 계속 (치킨을) 싫어하면서 살겠다"고 강조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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