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그랑프리 3차대회 쇼트 3위..95.56점

서대원 기자 2021. 11.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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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올 시즌 첫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습니다.

차준환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5.56점을 받아 12명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1위는 총점 97.89점을 받은 진보양(중국)이, 2위는 95.67점을 받은 다니엘 그라슬(이탈리아)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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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올 시즌 첫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습니다.

차준환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5.56점을 받아 12명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술 점수(TES) 52.38점, 예술 점수(PCS)는 43.18점을 기록했습니다.

95.56점은 차준환의 쇼트 개인 최고 기록인 97.33점에 불과 1.77점 모자란 좋은 점수입니다.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 과제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처리했고, 두 번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깔끔하게 뛰었습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가 약간 불안했지만, 나머지 과제는 실수 없이 잘 소화해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1위는 총점 97.89점을 받은 진보양(중국)이, 2위는 95.67점을 받은 다니엘 그라슬(이탈리아)이 차지했습니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7일) 새벽 4시 45분에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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