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번화가서 배전함·다른 차 받고 달아난 만취 운전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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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배전함과 운행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던 남성 A씨(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후미처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월 31일 밤 10시 20분께 부산 진구 서면 번화가에서 만취 상태로 K7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에 있는 배전함과 인근을 지나던 쏘나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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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배전함과 운행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던 남성 A씨(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후미처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월 31일 밤 10시 20분께 부산 진구 서면 번화가에서 만취 상태로 K7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에 있는 배전함과 인근을 지나던 쏘나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배전함과 차량이 파손되고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에 대해 조사 중으로, 조사를 마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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