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유스케' 리허설 몰래 보다가 당당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아"

송오정 2021. 11. 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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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이미 '유스케'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인 허니제이는 "셀 수 없이 출연했다. 진짜 많이 왔다"라며 "너무 남다르다. 리허설할 때마다 가수 분들 노래 듣고 싶어서 몰래몰래 듣곤 했는데, 오늘은 당당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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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11월 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 임창정, 홀리뱅, 엔플라잉 유회승, HYNN(박혜원)이 출연했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댄서들이 초대받을 거라 생각도 못했다"라며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라고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잠을 1~2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허니제이는 "스케줄도 스케줄이지만 무대를 준비해야 하다보니 연습시간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잠을 포기하고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몸은 힘들지만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너네가 그냥 힘들어했던 게 아니구나"라며 그동안 함께 작업했던 가수들의 노고와 심정을 이해하게 됐다고.

유스케 출연을 앞두고 걱정했다는 허니제이는 "'유스케'는 노래로 소통하는 방송 아니냐. 가사를 통해 공감대도 형성하는데, 저희는 노래가 아닌 춤으로 전달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MC 유희열은 "걱정하셨다고 했지만, 오늘 홀리뱅 온다는 얘기 듣고 그런 적이 없었는데 KBS에 다른 PD 분들이랑 작가 분들이 와서 리허설하는 거부터 구경하고 갔다. 그리고 우리 음악감독님이 보는 사람마다 '야 너 춤 잘 추냐' 이러고 다닌다. 우리 작가들도 원래 대본 수정한다든가 하는데, 모두 (입을 벌리고) 무대를 보더라"며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홀리뱅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결승 파이널 미션에서 선보였던 '베놈' 무대를 선보였다. 헤리츠는 "누구나 맘 속에 선과 악이 있지 않나. 그 선과 악이 대립하고 본인의 악한 모습을 표출하면서도 혼란스럽지만 절제하려고 하는 느낌을 표현한 퍼포먼스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유스케'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인 허니제이는 "셀 수 없이 출연했다. 진짜 많이 왔다"라며 "너무 남다르다. 리허설할 때마다 가수 분들 노래 듣고 싶어서 몰래몰래 듣곤 했는데, 오늘은 당당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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