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8명·4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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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8명과 40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449명, 전남 3688명으로 늘었다.
특히 전남에서는 나주시 소재 한 식품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30명이 집단 감염돼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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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8명과 40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449명, 전남 3688명으로 늘었다.
특히 전남에서는 나주시 소재 한 식품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30명이 집단 감염돼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432~544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7명(누적 72명) △광산구 소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9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5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 △슬로바키아와 캄보디아에서 각각 입국한 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일가족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17명, 2일 12명, 3일 14명, 4일 12명에 이어 5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3649~36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나주시 32명, 여수시·함평군 각 2명, 광양시·완도군·진도군·영광군 각 1명이다.
나주시에서는 한 식품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20명과 내국인 10명 등 총 30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 회사에는 내국인 31명, 외국인 59명 등 총 90명이 근무 중인 가운데 동티모르·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56명이 기숙사에서 밀집 생활을 하면서 연쇄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유증상을 보인 지표환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업장 정밀 소독을 실시했다. 또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 39명을 2인 1조로 분리해 시설로 격리조치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0월 27일 12명, 28일 13명, 29일 12명, 30일 30명, 31일 18명, 11월 1일 34명, 2일 21명, 3일 17명, 4일 15명에 이어 10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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