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휴대전화 충전 좀"..3년간 女 1500명 접근한 일본 男

이선영 에디터 2021. 11. 6.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일본 ABC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27살 A 씨는 이날 주거침입, 강간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밤 일본 오사카부 한 거리에서 마주친 여성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이 저항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 씨는 "(경찰에) 말하지 말아 달라"며 무릎을 꿇고 사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도주한 A 씨는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일본에서 휴대전화 충전을 미끼로 젊은 여성에게 접근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일본 ABC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27살 A 씨는 이날 주거침입, 강간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밤 일본 오사카부 한 거리에서 마주친 여성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여성에게 길을 묻는 척 말을 건 뒤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으니 충전 좀 시켜 달라"고 부탁해 여성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피해 여성은 "집 밖에서 대기하라고 했지만 A 씨가 화장실을 쓰겠다며 집 안으로 들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휴대전화 배터리 잔량이 90%인 게 의심스러워서 집에서 나가달라고 했더니 A 씨가 갑자기 나를 침대 위로 던지고 성폭행하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성이 저항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 씨는 "(경찰에) 말하지 말아 달라"며 무릎을 꿇고 사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도주한 A 씨는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상냥해 보이는 여성 약 1,500명에게 접근했고, 그 중 20명의 집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