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세신사 2명 등 대전 5일 2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3명↓

최일 기자 2021. 11. 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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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5일 하루 21명(대전 7630~7650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전날(24명)보다 3명 줄며 닷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29명(10월 30일 11명→31일 9명→11월 1일 28명→2일 19명→3일 17명→4일 24명→5일 21명), 일평균 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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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사우나발 누적 6명, 동구 중학생발 누적 7명
최근 일주일 평균 18.4명 발생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5일 하루 21명(대전 7630~7650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전날(24명)보다 3명 줄며 닷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들은 5개 자치구별로 Δ유성구 10명 Δ동구 4명 Δ중구·서구 각 3명 Δ대덕구 1명 등으로 유성구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Δ50대 7명 Δ60대 4명 Δ10대 3명 Δ20대·30대 각 2명 Δ미취학아동·40대·80대 각 1명으로, 50대 이상(12명)이 57.1%를 점유했다.

©News1 최일 기자

감염경로별로는 지난 3일 확진된 유성구 70대(7604번)와 역학관계에 있는 동구·서구·유성구 거주 50대·60대 5명이 감염됐다. 그런데 7604번은 지난달 31일 유성구의 한 사우나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고, 감염자들 중 2명은 사우나 세신사, 2명은 사우나 고객, 1명은 지인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달 31일 확진된 동구의 한 중학생(7533번)을 매개로 동구 10대와 40대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이밖에 타 지역 확진자들로 인한 대전시민들의 감염(충남 천안→중구 50대, 〃 공주→동구 50대, 세종→서구 30대, 서울→유성구 80대)도 이어졌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29명(10월 30일 11명→31일 9명→11월 1일 28명→2일 19명→3일 17명→4일 24명→5일 21명), 일평균 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접종률은 5일 오후 7시 현재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79.0%(114만 8750명), 2차 접종 74.6%(108만 4772명)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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