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세신사 2명 등 대전 5일 2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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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5일 하루 21명(대전 7630~7650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전날(24명)보다 3명 줄며 닷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29명(10월 30일 11명→31일 9명→11월 1일 28명→2일 19명→3일 17명→4일 24명→5일 21명), 일평균 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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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평균 18.4명 발생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5일 하루 21명(대전 7630~7650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전날(24명)보다 3명 줄며 닷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들은 5개 자치구별로 Δ유성구 10명 Δ동구 4명 Δ중구·서구 각 3명 Δ대덕구 1명 등으로 유성구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Δ50대 7명 Δ60대 4명 Δ10대 3명 Δ20대·30대 각 2명 Δ미취학아동·40대·80대 각 1명으로, 50대 이상(12명)이 57.1%를 점유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지난 3일 확진된 유성구 70대(7604번)와 역학관계에 있는 동구·서구·유성구 거주 50대·60대 5명이 감염됐다. 그런데 7604번은 지난달 31일 유성구의 한 사우나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고, 감염자들 중 2명은 사우나 세신사, 2명은 사우나 고객, 1명은 지인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달 31일 확진된 동구의 한 중학생(7533번)을 매개로 동구 10대와 40대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이밖에 타 지역 확진자들로 인한 대전시민들의 감염(충남 천안→중구 50대, 〃 공주→동구 50대, 세종→서구 30대, 서울→유성구 80대)도 이어졌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29명(10월 30일 11명→31일 9명→11월 1일 28명→2일 19명→3일 17명→4일 24명→5일 21명), 일평균 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접종률은 5일 오후 7시 현재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79.0%(114만 8750명), 2차 접종 74.6%(108만 4772명)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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