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개 정수장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A등급

박석희 2021. 11.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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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정수장 관리 능력이 전국 지표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 관할 3개 정수장(청계 통합·비산·포일)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 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3개 정수장은 상시 재난 대비와 함께 재난 대응 수칙에 따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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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정수장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정수장 관리 능력이 전국 지표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 관할 3개 정수장(청계 통합·비산·포일)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 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가 핵심기반 시설에 대해 재난관리평가를 한다. 아울러 안양시의 3개 정수장은 식용수 분야 국가 핵심기반시설로 지정돼 있다. 이번 평가는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보호 목표 설정 ▲위험평가 실행 ▲중점위험관리 세부수행계획 ▲안전점검 및 정밀 안전진단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전문교육 ▲훈련 ▲중점위험관리 ▲유형별 복구계획서 등 17개 항목이다.

아울러 3개 정수장은 이들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3개 정수장은 상시 재난 대비와 함께 재난 대응 수칙에 따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평소 각종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와 훈련이 이번 평가에 근간이 됐다"라며 "이번 성과를 언제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초석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정수장은 하루 평균 22만1329t(청계 통합 11만4203t, 비산 3만9655t, 포일 6만7471t)의 수돗물을 안양·군포·의왕 시민에게 24시간 생산·공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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