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2년 만에 콘서트..12월 11~12일 개최

밴드 페퍼톤스가 2년 만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1 페퍼톤스 콘서트 ‘TRAVELERS’(트래블러스)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페퍼톤스와 함께 음악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공연으로, 일시 정지됐던 익숙했던 것들이 서서히 재생되고 있는 지금,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4년 EP 앨범 ‘A Preview’로 정식 데뷔한 페퍼톤스는 폭넓은 음악적 감각과 독창적인 감성, 기분 좋은 에너지를 녹인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한편, 2021 페퍼톤스 콘서트 ‘TRAVELERS’의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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