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날 43명 확진..학교·학원 연쇄감염 '지속'

천영준 2021. 11.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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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학교와 학원 등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15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음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지인과 접촉한 외국인 1명과 내국인 2명이 확진됐다.

영동 60대 감염자는 대전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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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학교와 학원 등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15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제천시 16명, 진천군 10명, 청주시 9명, 충주시 4명, 음성군 3명, 영동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은 모 학원과 관련해 9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10명이다. 단양 소재 업체와 연관된 확진자는 2명이 나왔다. 전체 8명이 감염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1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17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에 걸린 가족과 접촉한 2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10대와 직장 선제 검사를 한 5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음성의 외국인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10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과 접촉한 4명과 오한, 후각소실 등의 증상을 보인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는 모 기업 연관 확진자 4명이 발생해 총 1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서원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58명이다. 코로나19 걸린 지인과 접촉한 1명과 증상이 나타난 3명도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중학교에서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과 접촉한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지인과 접촉한 외국인 1명과 내국인 2명이 확진됐다. 영동 60대 감염자는 대전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59만1009명 중 131만4435명(82.6%)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완료자는 124만2165명(78.1%)이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8953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88건이며 사망자는 55명이다. 이들 외 8810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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