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치유농업 관광전략 마련..지역특성↑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가 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다양한 파주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최근 ‘치유농업법’ 및 ‘파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김민수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치유농업에 대한 국내외 사례 분석과 함께 파주지역 특색과 생태, 안보, 문화예술, 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광 콘텐츠를 제시했다.

목진혁 대표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의 농업-농촌 자원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됐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파주시가 ‘치유농업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날 보고회는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목진혁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장, 박대성-최유각 의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현장 격려방문 등 파주 관광 및 체육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