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복지사각지대 '제로' 도전..1천500억원 투입

전창해 2021. 1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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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지역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에 도전한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기준 1천500억원을 투입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시책을 추진 중이다.

군 전체 예산(6천730억원) 대비 22.3%에 해당한다.

이 외에 노인복지 분야에서 4천500종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25억원이 투입된 군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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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에 도전한다.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한 송기섭 군수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기준 1천500억원을 투입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시책을 추진 중이다.

군 전체 예산(6천730억원) 대비 22.3%에 해당한다.

우선 상주인구 9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구증가를 고려해 선진 보육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정양육 지원, 장난감 도서관 운영, 어린이집 운영 지원, 부모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전문적인 육아·보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시간제보육 수요를 고려해 2019년 1곳에 불과하던 서비스 제공기관을 7곳까지 확대했다.

내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도전한다.

양성평등 정책으로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경력이음플러스'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한편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시범사업지로 관련 정책 시행에 앞장선다.

이 외에 노인복지 분야에서 4천500종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25억원이 투입된 군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민들이 진천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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