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신안군 15일 자매결연..코로나19 불똥 6개월만

심규석 2021. 11. 6.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던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 자매결연이 6개월 만에 성사된다.

영동군은 오는 15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신안군과 자매결연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난 5월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신안군과 자매결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연기했다.

신안군은 경관이 아름다운 섬을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섬으로 선포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영동군의 섬으로는 비금도가 결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던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 자매결연이 6개월 만에 성사된다.

비금도의 일몰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동군은 오는 15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신안군과 자매결연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박우량 군수와 김혁성 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초청됐다.

영동군은 지난 5월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신안군과 자매결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연기했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유명하다.

이 지역 공무원들이 2019년 6월 영동 레인보우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한 이후 두 지자체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했다.

영동군청과 신안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안군은 경관이 아름다운 섬을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섬으로 선포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영동군의 섬으로는 비금도가 결정됐다.

비금도는 신안군 비금면 소재지가 있는 섬으로, 면적은 48.49㎢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섬 선포식은 내년 상반기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안군과 문화·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 '약물 근육' 의혹…가수 김종국 입 열다
☞ 최민수 교통사고 '쌍방과실'…상대는 구호조치않고 떠나
☞ 살인에 시신 100여구 능욕…병원직원 이중생활 충격
☞ 벼룩시장서 13만원에 산 공예품 알고 보니…
☞ 차 한 대에만 퍼부은 장대비… 신기한 영상 화제
☞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 공개석상 등판 언제?
☞ "성적목적" 여교사 화장실 몰카설치 학교장 결국 검찰로…
☞ 사위 대선후보 된 날 법정 출석한 윤석열 장모
☞ 4년 인질로 잡혀있다 풀려났는데…여자는 다시 말리로 향했다
☞ IMF 때 집 나가 사망처리된 여성, 24년만에 가족 만난 사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