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또 '사상 최고치'.. 화이자 '먹는 치료제' 효과에 10%↑

조승예 기자 2021. 11. 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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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3.72포인트(0.56%) 오른 3만6327.9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7포인트(0.37%) 오른 4697.5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28포인트(0.20%) 상승한 1만5971.59로마감했다.

3대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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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3.72포인트(0.56%) 오른 3만6327.9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7포인트(0.37%) 오른 4697.5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28포인트(0.20%) 상승한 1만5971.59로마감했다. 3대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장에서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효과가 부각된 가운데 고용지표 호조에 주목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3만1000명 증가하며 예상치(45만명)을 웃돌았다.  10월 실업률은 4.6%로 예상치(4.7%)보다 낮았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6%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신규고용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경제활동 참가율이 여전히 62% 아래에서 고착화된 점을 지적하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미국 코로나 백신 제조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입원율과 사망 위험을 90%까지 낮춰준다는 소식에 시장의 투자심리를 끌어냈다. 

화이자는 10.86% 급등한 48.61달러에 마감했다. 회사 측은 미국 FDA에 최대한 빨리 해당 약품의 긴급 사용을 신청할 계획이다. 반면 머크앤컴퍼니는 화이자의 알약이 몰루피라비르의 효과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9.86% 하락했다.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이 퍼지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익스피디아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15.63% 올랐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에어비앤비도 12.98% 급등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도 각각 7.26%와 5.77% 올랐다. 크루즈업체 카니발과 로열캐러비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의 주가도 7% 이상 상승 마감했다. 

피트니스 장비 업체 펠로톤은 제품 수요 둔화 우려에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35.35% 폭락했다. 펠로톤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손실(LPS)이 1.25달러로 예상치인 1.07달러를 넘어섰고, 매출은 8억520만달러로 예상치(8억1070만달러)를 밑돌았다. 회사 측은 2022 회계연도가 이례적인 기저 효과와 경기 재개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 공급망 정체 등의 이유로 예측하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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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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