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수원보호구역 1.15㎢ 해재.."지역개발 청신호"

김진호 2021. 11. 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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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공장설립제한 규제도 풀려 지역개발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면서 주택 신·증축이나 토지형질 변경 제한 등에 대한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며 "공장설립 제한이 없어져 투자와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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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용문·감천·보문면 등 3개면 9개리…"내년 6월까지 마무리"
해제 지역에 농산물가공, 기계제조 공장 등 설립 가능

예천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지역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공장설립제한 규제도 풀려 지역개발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용문·감천·보문면 등 3개면 9개리 1.15㎢ 규모이다.

군은 해제에 따른 행정적 조치를 2022년 6월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행정적 조치가 완료되면 이들 지역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떡, 빵류, 음료, 농산물가공, 기계 제조공장 등의 설립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1975년 건설된 노후 예천정수장 시설을 현대화했다.

또 상수도 여유량을 용문·감천상수도 급수지역에 공급하는 등 통합운영을 위해 211억원을 들여 해당 시설을 지난달 준공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면서 주택 신·증축이나 토지형질 변경 제한 등에 대한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며 "공장설립 제한이 없어져 투자와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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