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만 남았다" 원더우먼, '이하늬' 할머니 뺑소니범 '진서연' 결정적 증거 찾았다 [종합]

박근희 2021. 11. 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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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가 할머니의 죽음이 진서연의 짓임을 알았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조연주 (이하늬 분)가 할머니를 뺑소니한 범인인 한성혜 (진서연 분)의 결정적 증거를 찾았다.

류승덕 (김원해 분)은 유치장에 갇힌 조연주를 찾아왔다.

도청 내용은 한승욱의 아버지가 죽음을 당하던 순간과 조연주의 할머니를 차로 친 상황이 녹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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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원더우먼’ 이하늬가 할머니의 죽음이 진서연의 짓임을 알았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조연주 (이하늬 분)가 할머니를 뺑소니한 범인인 한성혜 (진서연 분)의 결정적 증거를 찾았다.

류승덕 (김원해 분)은 유치장에 갇힌 조연주를 찾아왔다. 조연주는 “얼른 중앙지검으로 빼줘요”라고 말했고, 류승덕은 “넌 이젝 4급 공무원이 아니라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조연주에게 퇴직 종이를 건넸다. 조연주는 “그러니까 내 가지금 검사를 잘렸다고요? 달랑 이 공문 하나로? 내 출신이 뭐”라고 말해 소리를 질렀다.

류승덕은 “이게 뭘 잘했다고 큰 소리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라고 말했고, 조연주는 “내가 잘못한 게 또 뭐예요. 검찰역사에 길이 남은 조폭 잡은 검사로 대접은 못하고 날 잘라?”라고 핏대를 세웠다.

이어 조연주는 “근데 왜 나만 잘라. 검사장님도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난 비리 검사면서”라고 말했고, 류승덕은 “그래 네 말이 맞아. 어느 편이냐가 중요한거지 그러니까 너도 사는게 편하려면 재벌 줄 하나 잡지 그랬니. 내가 인생 더 산 사람으로서 충고하는데 더이상 나대지 마라”라고 비열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조연주는 “됐으니까 가세요 아저씨”라고 받아쳤고, 류승덕은 “뭐? 아저씨?”라며 어이 없어 했다. 조연주는 “아니 내가 검사일때나 검사장 말 한마디에 굽신굽신하지 잘려쓴데 뭘. 이제 뭐 아는 아저씨지 뭐. 아저씨 인생이랑 내 인생이랑 난이도 자체가 달라요. 가시라고요. 아저씨”라고 말했다.

유치장에서 빠져나온 조연주는 속 상해하는 한승욱에게 “미안해하지마요. 계속 강미나했던 것도 내 선택이고 한승욱씨를 향한 내 마음인데 미안해하면 나 서운해요”라고 말했다. 한승욱은 “일단 쉬어요. 따뜻하게 차 한 잔 줄게요”라고 조연주를 달랬다.

조연주는 “이것들이 모르는 게 있어. 싸움은 백수가 유리하다고. 시간과 체력이 남아단다고”라고 말하며 스쿼트와 푸시업을 하기도 했다. 이후 잠든 조연주를 보고 한승욱은 “체력이 남아돌기는”이라고 말하며 이불을 덮어줬다.

한편 김경신 (예수정 분)은 한승욱에게 도청 펜을 전하며 “난 중립이었던 게 아니라 옳지 않은일을 동조했던 거예요. 그거 들어보면 알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도청 내용은 한승욱의 아버지가 죽음을 당하던 순간과 조연주의 할머니를 차로 친 상황이 녹음 된 것. 

이후 이하늬는 녹음 내용을 듣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조연주, 한승욱, 안유준, 김경신은 다같이 모여 한성혜의 비리를 고발할 계획을 세웠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원더우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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