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12일부터 20% 인하..내주 고용동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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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한다.
유류세 20% 인하가 소비자가격에 100% 반영된다고 가정할 경우 휘발유는 ℓ당 164원, 경유 116원, LPG 부탄은 40원씩 내려가는 효과를 낸다.
정부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오는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판매 가격에 즉시 반영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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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신호경 박용주 기자 =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한다.
유류세 20% 인하가 소비자가격에 100% 반영된다고 가정할 경우 휘발유는 ℓ당 164원, 경유 116원, LPG 부탄은 40원씩 내려가는 효과를 낸다.
정부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오는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판매 가격에 즉시 반영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들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분을 즉시 반영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도록 최대한 조처를 하겠다는 것이다.
자영주유소도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요청하기로 했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알뜰주유소 등 유류세 인하 반영 주유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오피넷 웹사이트(www.opinet.co.kr)와 스마트폰 앱에 가격 인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10일에는 통계청이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고용 호조세가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9월 취업자 수는 2천768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7만1천명 증가했다. 이는 2014년 3월(72만6천명)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다만 도소매업과 자영업자, 일용직 등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 부분의 개선 가능성이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0일 가계대출 잔액과 증가율 등을 포함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9월의 경우 금융당국과 은행의 가계대출 규제에도 주택 매매·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1천52조7천억원)은 8월보다 6조5천억원 늘었다. 10월에는 과연 증가세가 꺾였을지 주목된다.
이어 12일 한은은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수입물가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지난달에도 수입 물가는 더 올랐을 것으로 짐작된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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