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유오성 "(장)혁이도 나이 먹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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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은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후배 장혁에 대한 애정과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캐스팅부터 작품에서 보여지는 시너지는 결국 감독님의 선택"이라며 "수많은 선택지 안에서 왜 유오성, 장혁을 택했을까를 생각했을 때 영화를 보면 감독님도 뿌듯해 하시지 않을까 싶다. 나도 그렇고 혁이도 그렇고 맡은 역할을 잘 해내지 않았나 하는 자신감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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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릉'에서 장혁과 내내 대립각을 보이는 유오성은 “워낙 신뢰가 깊다. 다들 프로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이고, 험난한 경험도 많이 해보지 않았나. '장사의 신' 역시 함께 고생하며 찍었기에 호흡을 맞추는데 전혀 어려운 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장혁이 극중 ‘선과 악’의 역할로 구분돼 비교되는데 스스로는 저마다 주어진 배역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사실 장혁 캐릭터도 내가 볼 때는 악역이 아니다. 주변 인물과 대치될 뿐”이라며 “남자 배우들은 액션, 빌런 역할에 대한 로망을 늘 갖고 있다. 장혁 본인 나름대로 해석한 '연민'이라는 부분에 대해 잘 표현해낸 것 같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캐스팅부터 작품에서 보여지는 시너지는 결국 감독님의 선택"이라며 "수많은 선택지 안에서 왜 유오성, 장혁을 택했을까를 생각했을 때 영화를 보면 감독님도 뿌듯해 하시지 않을까 싶다. 나도 그렇고 혁이도 그렇고 맡은 역할을 잘 해내지 않았나 하는 자신감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유오성은 극중 강릉 최대 조직의 일원으로 평화를 추구하지만 복수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 '길석'을, 장혁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이들을 흔들며 핏빛 전쟁을 일으키는 '민석'을 각각 연기했다. 10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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