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오은영, 코로나가 바꾼 세상 "저학년 아이들 불안감 커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1. 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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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코로나가 바꾼 세상을 전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귀신이 무서워 손에 부적까지 그린 금쪽이의 등장에 "사실 이 나이엔 귀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어린아이들은 보고 경험한 것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 6-7세가 되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추론과 상상이 많아진다. 여기에 여러 가지 자극도 들어오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이 생긴다. 이런 이유에서 천재지변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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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코로나가 바꾼 세상을 전했다.

11월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72회에서는 귀신이 두려워 이상행동을 보이는 세쌍둥이 중 막내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귀신이 무서워 손에 부적까지 그린 금쪽이의 등장에 "사실 이 나이엔 귀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어린아이들은 보고 경험한 것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 6-7세가 되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추론과 상상이 많아진다. 여기에 여러 가지 자극도 들어오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이 생긴다. 이런 이유에서 천재지변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최근 이런 증상이 보다 강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코로나19를 언급했다. 오은영 박사는 "코로나19라는 예측 못한 상황이 발생했잖나. 코로나19 이후 저학년 아이들의 불안감이 굉장히 늘어난 게 사실이다. 사망자, 확진자 수가 매일 늘어나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워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마침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금쪽이 역시 코로나19 시기 초등학교에 입학한 나잇대임을 짚었다.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입학 무렵에 영향받은 게 있지 않나, 그게 아니면 그 나잇대 생기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일반적 공포가 아닌가 봐야 할 거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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