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파' 김용건, 최고령 캐디 데뷔..도경완 "그럼 제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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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그랜파 4인방'과 거침없는 티키타카를 주고받는다.
이날 제작진이 "김용건 선생님이 특별 캐디로 신고식을 치를 것"이라고 발표하자, 도경완은 "그럼 제 밑으로 오시는 건가"라고 견제한다.
김용건은 "신입 캐디 인사드린다. 즐거운 라운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이내 김용건은 캐디 본분을 잊은 채, 호시탐탐 라운딩에 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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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김용건이 '그랜파 4인방'과 거침없는 티키타카를 주고받는다.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는 김용건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제작진이 "김용건 선생님이 특별 캐디로 신고식을 치를 것"이라고 발표하자, 도경완은 "그럼 제 밑으로 오시는 건가"라고 견제한다. 김용건은 "신입 캐디 인사드린다. 즐거운 라운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이내 김용건은 캐디 본분을 잊은 채, 호시탐탐 라운딩에 끼어든다. 라운딩 중 홀 컵 가까이에 붙은 볼을 보고 "오케이네"라고 외쳐, 박근형으로부터 항의를 받는다.
또 그는 카트 뒤에 탄 임하룡과 박근형이 수건으로 땀을 닦자 "요즘 수건 분실이 잦다. 챙겨가시면 안 된다"라고 진지하게 농담을 던진다. 이에 박근형이 "면전에서 이러는 경우가 어딨냐"며 원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 본 임하룡은 "건캐디 님은 운전에 집중하는 게 어떠냐?"라고 중재한다. 그럼에도 김용건은 "핸들은 제가 잡았으니 안전은 책임지겠다. 그러나 자꾸 기 죽이시면 노동청에 고발할 거다"라고 맞받아쳐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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