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콘텐츠 설계하는 '콘셉트 아트' 강의 인기

기사내용 요약
업계 최정상급 아티스트 포진…피드백 제공
크리에이터, 글로벌 인지도 상승·시장 확장

[서울=뉴시스] 클래스101에 콘셉트 아트 강의를 개설한 크리에이터들 강의 포스터.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도스피, 수줍, 규멩, YON. 2021.11.6 (사진=클래스101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최근 글로벌 콘텐츠 산업 성장에 따라 마블, 디즈니 등의 대표 기업들이 신작 출시에 앞서 기대감을 높이는 '콘셉트 아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취미를 넘어 콘셉트 아트 전문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강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6일 클래스101은 현재 개설된 콘셉트 아트 클래스가 전년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 거래액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클래스101 측의 설명이다.

클래스101 콘셉트 아트의 중심에는 ▲이인혁 ▲콕스 ▲도스피 ▲제로니스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있다. 쉽게 만나거나 배우기 힘든 전문가들이 필드에서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체계적인 커리큘럼부터 직접 구성한 자료집까지 만날 수 있다.

클래스101은 특히 프로의 1:1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 댓글, 코칭권 등 온라인을 넘어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크리에이터들 역시 클래스101을 통해 국적에 상관없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인지도 상승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시장 확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감에 호평을 얻고 있다.

클래스101 콘셉트 아트 카테고리를 총괄하는 안소리 리드는 "클래스101은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클래스를 오픈하고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프로들과 함께한 양질의 클래스를 통해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실력을 쌓기에도 충분하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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