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언니?' 허니제이, 母와 통화 눈물+초고추장 먹방+민낯ing.. 반전 매력! ('나혼산') [Oh!쎈 종합]

박근희 2021. 11. 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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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꿀언니 다운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허니제이는 15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방송 촬영을 하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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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꿀언니 다운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우승을 하고 집으로 가는 퇴근길에 허니제이는 “1등을 하긴 했는데 뭔가 실감이 안 난다고 해야 하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엄마한테 전화가 왔고 허니제이의 엄마는 “우리 딸 너무 훌륭해. 너무 좋아 근데 문자를 넣으려니까 나이 든 사람끼리 문자를 못 넣는거야. 표가 없어서 못 이기는 거 아닌가 하고”라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이어 허니제이의 엄마는 “진짜 따라올 사람이 없는데 춤으로는 겨룰 팀이 없어 우리 하늬가 최고야 누구도 못 따라해 게임이 안돼”라고 덧붙였다. 허니제이의 엄마는 “우리 딸 최고야”라며 딸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무대 화장을 지우기 시작한 허니제이는 “한 방에 간다”라고 말하며 세수를 시작했다. 샤워를 마친 허니제이는 “바보 못 먹었어. 한 끼도 못 먹었어”라며 냉장고를 열었다.

허니제이는 즉석밥을 돌린 후,  초장, 김, 그리고 고추참치를 꺼내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만화영화 포뇨를 보기 시작했다. 허니제이는 밖에서 지치고 소모되는 감정을 만화로 치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허니제이는 15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방송 촬영을 하러 나갔다. 허니제이는 “뭐 이렇게 다 힘들지 오늘?”이라고 말했다.

k대학교로 들어선 허니제이. 그녀는 실용무용예술계약 걸스힙합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고. 수업을 하러 들어간 허니제이를 보고 학생들을 깜짝 이벤트로 축하의 노래를 불렀다. 

허니제이는 학생들에게 ”순간순간을 시간 때운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성스럽게 움직였으면 좋겠어. 기회는 다 온다.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준비 돼있는 댄서가 돼야 한다는 말이야”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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