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침체된 음식특화거리 재정비로 활력 불어넣는다

강승훈 2021. 11. 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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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관내 구도심 등지 음식특화거리 재정비로 외식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광객 유치 목적 등으로 지정·운영 중인 25개 음식특화거리의 실태조사를 지난 6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3주간 벌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외식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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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관내 구도심 등지 음식특화거리 재정비로 외식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외식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물품 등을 제공해 활기를 되찾도록 할 예정이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광객 유치 목적 등으로 지정·운영 중인 25개 음식특화거리의 실태조사를 지난 6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3주간 벌였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정비 등이 필요한 6곳에 대한 군·구 재정비를 최근 마쳤다.

특화거리를 상징하는 지주간판 개·보수 및 곳곳의 도색을 통해 침체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 해당 상인회와의 의견 조율을 거쳐 필요한 물품 물품을 선정하고 이달 중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외식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식특화거리에 대한 소개는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물탕 업소가 현저히 줄어든 ‘부평 해물탕 거리’는 음식특화거리 취지에 부합되지 않아 지정을 취소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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