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야시장서 '오징어게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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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시민참여형 게임 이벤트가 대구 야시장에서 펼쳐진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야시장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일상으로의 조속한 회복을 희망한다"면서 "상인에게는 힘과 위안을 드리고, 방문객에게는 재미와 유쾌함을 주는 이벤트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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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6일 칠성야시장, 13일 서문야시장에서 방문객이 참여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서바이벌 OX' 등 추억의 놀이를 각색한 게임을 진행한다.
이벤트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예약 고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 1등을 한 고객에게는 야시장 모든 매대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권을 준다. 게임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여할 수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야시장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야시장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일상으로의 조속한 회복을 희망한다”면서 “상인에게는 힘과 위안을 드리고, 방문객에게는 재미와 유쾌함을 주는 이벤트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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