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빗방울, 수도권·충북 오전 미세먼지 '나쁨' [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1. 11. 6. 00:00
[스포츠경향]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제주는 낮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에도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동부와 전남 남해안이 0.1mm 내외, 그 외 제주 지역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등 전국이 0∼19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지만, 수도권과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서해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쪽 바깥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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