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빗방울, 수도권·충북 오전 미세먼지 '나쁨' [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1. 11.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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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4일 오전 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가 미세먼지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왼쪽부터 지난 10월 12일, 10월 28일, 11월 4일 모습. 연합뉴스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제주는 낮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에도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동부와 전남 남해안이 0.1mm 내외, 그 외 제주 지역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등 전국이 0∼19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지만, 수도권과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서해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쪽 바깥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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