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갱년기 접어드는 단계 진단 '충격→우울'.. "세월이 야속해" ('해방타운') [종합]

김예솔 2021. 11. 5. 2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재가 갱년기에 접어드는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5일에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날 허재는 갱년기 진단 검사를 받았다.

허재는 의사로부터 갱년기라고 볼 수 있지만 접어드는 단계라며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허재가 갱년기에 접어드는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5일에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날 허재는 갱년기 진단 검사를 받았다. 허재는 의사로부터 갱년기라고 볼 수 있지만 접어드는 단계라며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허재는 "갱년기에 푹 빠진 게 아니라 접어든다는 것에 만족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방타운으로 돌아온 허재는 유독 쓸쓸함을 느꼈다. 허재는 아들들의 사진을 보며 "갱년기가 왔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병원에서 들은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을 떠올리며 먼저 견과류를 챙겨 먹었다. 허재는 "나는 견과류를 정말 싫어한다. 맛이 없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해방타운 운동룸에서 최영재를 만났다. 최영재는 허재의 갱년기 트레이너로 변신해 운동을 함께 했다. 최영재는 허재의 신체나이를 측정해 눈길을 끌었다. 허재는 "갱년기 가라"를 열창하며 운동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허재는 "그냥 갱년기로 가겠다"라며 운동을 포기했다. 최영재는 "그래도 포기는 없다. 할 수 있다"라며 운동을 다시 지도했다. 허재는 "세월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한테도 이런 게 오는구나라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뭉찬'을 하는데 5분도 못 뛰었다"라며 "선수때도 안 했던 물리치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몸을 얼마나 계속 쓰느냐가 중요하다. 얼마나 강도 높은 운동을 했느냐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운동을 끝낸 후 허재는 장어를 주문했다. 허재는 최영재가 오기 전에 밥울 준비했다. 하지만 정신이 없어 쌀 대신 소금을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재는 능숙하게 물 조절을 하고 밥을 준비했다. 이어서 허재는 익은 김치를 직접 썰어서 준비했다. 허재는 "칼질도 많이 늘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해방타운'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