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상윤, 진서연에 "넌 가족도 뭐도 아냐..너한테는 법도 아까워"

김효정 2021. 11. 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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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 진서연을 비난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에게 정면승부를 예고하는 한승욱(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그는 한성혜에게 맞서기 위해 직접 달려간 한승욱을 걱정하는 조연주에게 "괜찮을 거다. 오빠가 보기랑 다르다"라며 안심시켰다.

한성혜는 한승욱에게 "훼방꾼이 너였니?"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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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상윤이 진서연을 비난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에게 정면승부를 예고하는 한승욱(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연주(이하늬 분)는 위급한 강미나(이화겸 분)를 구해냈다. 그리고 그는 왜 아직도 한성혜 옆에 있는 것인지 물었다.

이에 강미나는 "다들 한성혜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게 있다. 그거까지 밝혀내야 한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한성혜에게 맞서기 위해 직접 달려간 한승욱을 걱정하는 조연주에게 "괜찮을 거다. 오빠가 보기랑 다르다"라며 안심시켰다.

한성혜는 한승욱에게 "훼방꾼이 너였니?"라고 물었다. 이에 한승욱은 "자수해, 제발"이라며 "우리 아버지, 연주 씨 할머니, 이봉식 대체 어디까지 갈 거야. 이 이름들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한성혜는 "그다음에는 네가 아는 사람들 이름이 들어갈 수도 있다"라고 한승욱을 도발했다. 이에 한승욱은 두 번은 당하지 않을 거라 다짐했다. 한성혜는 한승욱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그를 비웃었다.

한승욱은 "넌 가족도 뭐도 아니야. 너 같은 거 한테는 법도 아까워"라고 야멸차게 말했다. 하지만 한성혜는 "그놈의 가족 타령. 가족으로서 마지막 경고하는데 더 이상 끼어들지 말고 빠져"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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