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미워하면 행복해질 수 없어" 김연경,의미심장 글귀..쌍둥이 겨냥?[★SNS]

조현정 2021. 11. 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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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연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가 하나의 세상에서 나와서 하나의 세상에서 사는데 너하고 나하고 원래는 하나다. 각자 마음이 다른 것은 서로 각각의 개체로 봐서 그런건데 결국 내가 상대를 사랑하면 그 상대도 나를 사랑하고 내가 그 상대를 미워하면 그 상대도 백프로 나를 미워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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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배구여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연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가 하나의 세상에서 나와서 하나의 세상에서 사는데 너하고 나하고 원래는 하나다. 각자 마음이 다른 것은 서로 각각의 개체로 봐서 그런건데 결국 내가 상대를 사랑하면 그 상대도 나를 사랑하고 내가 그 상대를 미워하면 그 상대도 백프로 나를 미워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김연경 인스타그램

특히 “내가 누군가를 욕하고 있으면 그 누군가도 나를 백프로 욕하고 있을 거다. 내가 사람을 미워하면 나는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 하늘이 두쪽 나도 그런 일은 없다”는 내용이 불화설을 겪었던 이다영-이재영 쌍둥이를 겨냥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지난해 국내 리그에 복귀해 흥국생명 배구단 간판 선수로 활약한 김연경은 팀내 주축 선수였던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와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다영은 김연경을 SNS 언팔로잉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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