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母에게 '키 커서 발레 못 한다' 거짓말했다"..캐나다에서 사기→ 못 이룬 꿈에 아쉬움 드러내('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여진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루지 못 한 발레리나의 꿈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최여진이 허영만과 충남 태안의 박속일국낙지탕을 맛보러 나섰다.

이날 최여진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된 어린시절을 이야기하며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사기도 당하고 힘들어졌다"라며 "무용 학비도 밀리고 레슨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엄마한테 '나 키 커서 발레를 못 한다'라고 둘러대고 레슨을 안 갔다"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청담동에서 살고 있다는 최여진은 "가평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 보니 거의 일주일 다 가평에 있는 것 같다. 수상스키 타고, 웨이크 서핑을 한다"며 "자연과 함께하거나 음악이 있어서 춤추는 거 좋아한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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