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검사직 잘렸다, 진서연 함정 빠져 유치장행

서유나 2021. 11. 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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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진서연의 함정에 빠졌다.

11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5회에서는 비서 김은정(이화겸 분)의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한성혜(진서연 분)은 김은정이 얼굴을 바꾸고 나타난 강미나(이하늬 분)임을 눈치채고 일부러 알레르기가 있는 견과류를 먹도록 시켰다.

김은정은 정체를 감추고자 견과류를 일단 입에 집어 넣었으나, 곧 한성혜가 눈 앞에 내민 유전자 검사지엔 어떤 대응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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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하늬가 진서연의 함정에 빠졌다.

11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5회에서는 비서 김은정(이화겸 분)의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한성혜(진서연 분)은 김은정이 얼굴을 바꾸고 나타난 강미나(이하늬 분)임을 눈치채고 일부러 알레르기가 있는 견과류를 먹도록 시켰다. 김은정은 정체를 감추고자 견과류를 일단 입에 집어 넣었으나, 곧 한성혜가 눈 앞에 내민 유전자 검사지엔 어떤 대응도 하지 못했다.

황급히 도망친 김은정 앞은 한성혜의 지시를 받은 삼거리파들이 막았다. 하지만 이미 조연주(이하늬 분), 한승욱(이상윤 분)도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상태. 이들은 극적인 순간 나타나 김은정의 도주를 도왔다.

김은정은 이후 조연주의 차에 타 USB를 한승욱에게 안전하게 보냈으면 왜 도망치지 않았냐는 질문에 "다들 한성혜에 대해 모르는 게 있다. 그것까지 밝혀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두사람의 대화는 이어지지 못했다. 삼거리파 세력이 다시 또 나타나 두 사람을 위협한 것. 이에 조연주가 막고 있는 사이 김은정이 도망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은정은 삼거리파에게 붙잡혀 머리를 맞고 쓰러져 위기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삼거리파 대신 조연주에게 수갑을 채우기까지 했다.

이는 완전히 한성혜의 함정이었다. 함께 붙잡힌 삼거리파 조직원이 조연주를 공격한 이유를 타 조직과의 커넥션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 여기에 한성혜는 자신들이 보고하고 있던 강미나를 조연주가 빼돌린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연주는 검사직에서 퇴직까지 당했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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