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보호주의 반대, 진정한 다자주의 수호"

정다은 기자 2021. 11. 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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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해 인류가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밤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방영된 화상 연설을 통해 "세계가 백 년에 한번 올 변혁기와 코로나19를 함께 맞이한 가운데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대두해 경제 세계화가 역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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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해 인류가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밤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방영된 화상 연설을 통해 "세계가 백 년에 한번 올 변혁기와 코로나19를 함께 맞이한 가운데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대두해 경제 세계화가 역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이 이번에도 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반대' 메시지를 전면에 앞세운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선진국 동맹을 결집해 중국을 포위하는 한편 중국을 세계 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인 미국에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이어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주의 체제는 국제 무역의 기초석"이라며 "중국은 굳건하게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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